농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가 농가와 업체가가 계약할 때 산정하는 돼지고기 지급율 조절을 통해 돼지고기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지급률은 육가공업체와 농가가 계약할 때 돼지의 체중 대비 고기로 쓰이는 중량 비율로 지급률이 낮아지면 가격은 내려간다.
정부와 농가는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1kg에 5천5백 원 이상 오르면 지급률을 1%, 6천 원을 넘으면 2% 인하하기로 했다.
이와관련해 농식품부 이천일 국장은 "지급율이 2% 떨어지면 가격 하락폭은 3%의 정도가 된다"며 "농식품부는 이번조치와 함께 생산단체와 농협 등을 통한 물량 조기출하와 수입돼지고기 재고의 시장 조기 방출 등의 단계적 가격 안정대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돼지고기 냉장 삼겹살(100ｇ) 소매 가격은 2308원으로 1년 전(2027원)보다 13.9%, 평년(1896원)보다 21.7% 높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지급률은 육가공업체와 농가가 계약할 때 돼지의 체중 대비 고기로 쓰이는 중량 비율로 지급률이 낮아지면 가격은 내려간다.
정부와 농가는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1kg에 5천5백 원 이상 오르면 지급률을 1%, 6천 원을 넘으면 2% 인하하기로 했다.
이와관련해 농식품부 이천일 국장은 "지급율이 2% 떨어지면 가격 하락폭은 3%의 정도가 된다"며 "농식품부는 이번조치와 함께 생산단체와 농협 등을 통한 물량 조기출하와 수입돼지고기 재고의 시장 조기 방출 등의 단계적 가격 안정대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돼지고기 냉장 삼겹살(100ｇ) 소매 가격은 2308원으로 1년 전(2027원)보다 13.9%, 평년(1896원)보다 21.7% 높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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