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 7월 초 오픈

등록 2015.06.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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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최근 분양완판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반도건설이 7월 초 경기 화성시 송산신도시 EA B6-10블록 시범단지에서 송산신도시내 첫 아파트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 74·84㎡ 총 98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산신도시는 우수한 교통 여건으로 서울뿐 아니라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오는 2018년에는 인근으로 신안산선이 개통돼 서울까지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77번국도 확장,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시범단지 내에 들어서는 만큼 신도시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내에서도 시범단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주거인프라가 가장 먼저 형성되는 만큼 시세도 강세를 보인다. 실제로 동탄1신도시를 비롯해 분당, 광교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서 시범단지 입지 여부에 따라 최대 23.8%의 실거래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반도건설은 특유의 혁신 설계와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이번 송산신도시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국제테마파크조성 계획 등 글로벌화 되고 있는 송산신도시의 지역특성에 맞춰 어린자녀들과 입주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문교육기관 YBM과 연계한 체계적인 영어교육뿐 아니라 일본어·중국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마련되며, 단지 앞에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 초반대로, 인근 안산시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의 현재 평당 시세가 1300만원대 형성됐으며, 안산 전셋값이 2억8000만~2억9000만원에 형성돼 있다는 것을 미뤄볼 때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이다.

백운성 분양소장은 “지난해 발표한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와 최근 서해복선전철, 국제테마파크 투자협약체결 등 개발호재로 신도시의 희소가치가 크게 상승했다”며 “사실상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로서의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산7번지(송산신도시 현장)에 있다.

청약일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