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파통신회의(WRC-15)를 대비한 ‘제5차 아·태지역 준비회의’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5세대(G) 주파수 등 미래 주파수 확보를 위한 아·태지역의 공동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회의가 서울에서 아태전기통신협의체(APT) 38개 회원국의 대표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적인 모바일 트래픽 급증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27개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11월 개최되는 세계전파통신회의에 제출할 아태지역 최종 공동 제안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동통신(IMT) 등 신규 주파수 확보를 비롯해 공공안전·재난구조 주파수의 국제적 조화, 위성을 통한 무인항공기 제어용 주파수 확보 등에 대한 견해도 제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전파통신회의 27개 의제 중 22개에 대해 28건의 국가 기고서를 제출하는 등 아·태지역의 공동 입장에 우리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5세대(G) 실현을 위한 이동통신 추가 주파수 확보 의제에 대해 아태지역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5차 아·태지역 준비회의는 5세대 등 미래 주파수 확보를 위한 아태지역이 공동 협력하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국제사회에서 아태지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의의제, 세부일정 등 상세사항은 아태전기통신협의체(APT) 홈페이지(www.apt.i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회의가 서울에서 아태전기통신협의체(APT) 38개 회원국의 대표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적인 모바일 트래픽 급증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27개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11월 개최되는 세계전파통신회의에 제출할 아태지역 최종 공동 제안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동통신(IMT) 등 신규 주파수 확보를 비롯해 공공안전·재난구조 주파수의 국제적 조화, 위성을 통한 무인항공기 제어용 주파수 확보 등에 대한 견해도 제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전파통신회의 27개 의제 중 22개에 대해 28건의 국가 기고서를 제출하는 등 아·태지역의 공동 입장에 우리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5세대(G) 실현을 위한 이동통신 추가 주파수 확보 의제에 대해 아태지역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5차 아·태지역 준비회의는 5세대 등 미래 주파수 확보를 위한 아태지역이 공동 협력하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국제사회에서 아태지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의의제, 세부일정 등 상세사항은 아태전기통신협의체(APT) 홈페이지(www.apt.i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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