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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넥슨 지주사로부터 1000억원 투자 유치

위메프, 넥슨 지주사로부터 1000억원 투자 유치

등록 2015.08.17 08:13

정혜인

  기자

위메프, 넥슨 지주사로부터 1000억원 투자 유치 기사의 사진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17일 넥슨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NXC)로부터 제3자 배정 신주 발행으로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위메프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재 영입, 시스템 개선 등을 가속화해 고객과 파트너사의 쇼핑 및 업무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엔엑스씨 측은 “소셜커머스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며 위메프는 2014년 1조600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고 올해에도 상반기 연 성장률 60%의 매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위메프가 이커머스 기업에서 중요한 지표인 트래픽과 거래액 면에서도 쿠팡과 1등을 다투고 있는 등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장기적 투자 관점을 가진 엔엑스씨가 투자자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엔엑스씨는 당사의 경영 방향을 잘 이해하는 투자자이므로 위메프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데 투자 외적인 부분에서도 여러 가지 지원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엑스씨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제작·배급 기업인 넥슨의 지주 회사로 대표는 넥슨의 창립자인 김정주다.

엔엑스씨는 가치 있는 디지털 아이디어와 기술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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