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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2-2생활권 ‘Tomorrow City’ 잔여세대 416호 공급

LH, 세종시 2-2생활권 ‘Tomorrow City’ 잔여세대 416호 공급

등록 2015.08.20 09:29

김성배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일대 2-2생활권 M2블록에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부적격에 따른 미계약분 등 잔여세대 416호를 21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LH 아파트건설 50주년을 기념한 디자인 특화단지로서 5월 최초 분양시 최고 21대 1(84F)에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무주택 및 자산, 소득 기준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돼 일부 부적격 세대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에 잔여세대에 대해 조건을 대폭 완화해 공급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 주택은 지역제한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 과거당첨사실, 당해 주택건설지역거주여부, 소득 및 자산기준 충족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전용 59㎡는 보증금 3900만원, 월임대료 44만원, 전용 84㎡는 보증금 6100만원, 월임대료 58만5000원 수준이며 임대료가 다소 부담이 된다면 입주 후 전환보증금 한도 내에서 보증금을 증액하고 임대료를 조정 가능하다.

‘세종 Tomorrow City’ 잔여세대 물량은 59㎡ 78호, 65㎡ 7호, 72㎡ 49호, 74㎡ 79호, 79㎡ 30호, 84㎡ 173호로 총 416호가 공급된다.

LH에 따르면 2-2생활권은 정부청사가 위치한 1-5생활권, 중심상업시설이 위치한 2-4생활권과 인접해 쇼핑, 문화, 여가, 교육, 행정, 자연환경, 교통여건까지 세종시의 핵심지역으로 미래가치가 확실하며,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특화설계단지인 ‘세종 Tomorrow City’는 6개 평형 22개 다채로운 타입(추가모집 17개 타입)으로 다양한 입주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년임대 아파트라는 제품 특징은 세종시 2-2생활권에 자리잡고 싶은 합리적인 소비자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중 전세시세 이하의 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내고 거주하면서 10년간 차근차근 준비하여 10년 후 우선 분양을 받을 수 있고,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전환시 시세차익 실현까지 가능하다.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부담이 없으면서 갱신계약 때도 5% 이내로 인상률이 제한되어 전셋값 폭등 걱정도 없고, 집값 등락에 따른 위험부담도 없으니 금상첨화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9월 예정이다.

주택형별 신청접수 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동호를 전산 추첨한다. 당첨자 계약체결 후라도 유주택자 등 부적격자는 소명이 안될 시 계약이 해지된다.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세종특별본부 분양홍보관(044-868-9990)으로 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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