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1일 강원랜드에 대해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향후 꾸준한 실적 개선과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4135억원, 영업이익은 18.9% 확대된 15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한 것이며, 메르스 사태 여파에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실적 개선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들어 테이블 증설 및 가동률 상승효과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200개 테이블이 모두 가동될 전망이며, 가동률 상승에 따라 내년까지 점진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견조한 주가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기말 주당배당금(DPS)은 1100원으로 추정되며 현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2.6% 수준”이라며 “높은 배당 수익률은 물론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신한금융투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4135억원, 영업이익은 18.9% 확대된 15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한 것이며, 메르스 사태 여파에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실적 개선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들어 테이블 증설 및 가동률 상승효과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200개 테이블이 모두 가동될 전망이며, 가동률 상승에 따라 내년까지 점진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견조한 주가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기말 주당배당금(DPS)은 1100원으로 추정되며 현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2.6% 수준”이라며 “높은 배당 수익률은 물론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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