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전국 분양시장서 ‘완판행진’

등록 2015.12.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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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내방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에 이어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까지 완판을 기록하며 롯데캐슬의 높은 인기를 또 한번 증명했다.

1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한 1243가구의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나흘만에 계약이 100% 완료됐다. 또 2356가구의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계약 시작 5일 만에 100% 분양 완료되며 연 이은 완판 행진을 이어 갔다.

이번에 공급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지하 6층~지상 34층 13개 동 전용 84~99㎡ 총 235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단지로 단지 내에 초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는 점도 완판을 빠르게 이끈 요인으로 꼽혔다.

지난 달 완판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100% 판상형 4베이 평면, 넓은 동간거리와 쾌적한 조경 등의 이제껏 원주시에서 보기 힘들었던 혁신 설계를 적용해 주택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원주기업도시의 높은 미래가치도 완판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두 사업장은 올해 롯데건설이 공급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가구 수가 많은 두 단지이자 대표적인 분양단지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2356가구의 대규모 복합단지로 구성된 하반기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사업장이고 원주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원주기업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시범 아파트사업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었다.

두 사업장의 개발을 담당한 석균성 롯데건설 상무는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신속한 사업 진행과 설계 및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상품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초기 완판이라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성실한 시공으로 입주민의 자부심이 되는 롯데캐슬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