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3일 강원랜드에 대해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4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원랜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3950억원, 영업이익은 10.5% 확대된 13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반(Mass) 고객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VIP가 12월 반등에 성공했고, 드랍액 지표도 완만하게 성장하는 등 개선세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올해 역시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인혜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이블 가동률 상승과 함께 전자테이블 도입, 인프라 환경 개선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시장 내 확대되고 있는 비용 이슈가 현실화될 여지가 크지 않은 만큼 안정적인 본업 성장에 주목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VIP 영업 역시 올해 점진적으로 정상궤도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며 “메르스에 따른 카지노·비카지노 기저 효과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강원랜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3950억원, 영업이익은 10.5% 확대된 13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반(Mass) 고객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VIP가 12월 반등에 성공했고, 드랍액 지표도 완만하게 성장하는 등 개선세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올해 역시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인혜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이블 가동률 상승과 함께 전자테이블 도입, 인프라 환경 개선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시장 내 확대되고 있는 비용 이슈가 현실화될 여지가 크지 않은 만큼 안정적인 본업 성장에 주목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VIP 영업 역시 올해 점진적으로 정상궤도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며 “메르스에 따른 카지노·비카지노 기저 효과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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