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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서울대에 ‘공학기술과 경영’ 강좌 개설

한화토탈, 서울대에 ‘공학기술과 경영’ 강좌 개설

등록 2016.03.13 10:18

차재서

  기자

화학생물공학부 3~4학년 대상으로 진행···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

김희철 사장이 서울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토탈 제공김희철 사장이 서울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토탈 제공


한화토탈이 서울대학교에 ‘공학기술과 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첨단소재와 공동으로 개설한 이번 강좌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한 학기동안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이뤄질 예정이다.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과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사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양사의 주요 임원들이 돌아가며 강의에 나선다. 공정·R&D·주요제품 소개·국내외 시황 등 내용을 심도있게 다를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석유화학공장 공정과 생산 현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한화토탈 대산공장과 한화첨단소재 세종 사업장, 조치원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 견학 프로그램도 포함했다.

학생들은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조별로 석유화학산업 관련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 마지막 강의에서 한화토탈과 한화첨단소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별 발표를 진행한다. 우수 발표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화토탈과 한화첨단소재는 이번 강좌 운영으로 학생들이 석유화학기업 경영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연구개발분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업준비생인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회사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은 “이번 강좌를 수강신청한 대다수의 학생들이 졸업 후 경험하게 될 석유화학산업의 현장감있는 모습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사장도 “첨단소재 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로 졸업 후 진로 선택은 물론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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