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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재산 35억2000만원···취임 후 9억 늘어

[공직자 재산공개]朴대통령 재산 35억2000만원···취임 후 9억 늘어

등록 2016.03.25 09:39

수정 2016.03.25 09:53

현상철

  기자

지난해보다 3억5000만원 재산 늘어부동산 1억7000만원-예금 1억8000만원 증가

박근혜 대통령 재산이 총 35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3억5000만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대통령 취임 직후와 비교해 9억원이 넘는 재산이 불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6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부동산과 예금 등을 포함한 총 신고재산은 35억1924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3억4973만원 늘었다.

부동산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대지에 317.35㎡의 건물 사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가격이 1억7000만원 올랐다.

예금은 대우증권과 외환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에 총 9억8924만원이 있다. 지난해 8억905만원에서 1년새 1억8278만원이 불어났다. 인세 등 예금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예금액은 농협에 5억7458만원, 외환은행에 3억9153만원, 대우증권에 2312만원 등을 맡겨 놓고 있다. 농협에서만 1억1000만원이 늘었다.

2013년 취임 직후 박 대통령의 재산은 25억5861만원이었다. 지금과 비교해 9억1400만원 가량 재산이 늘었다.

재산증가가 부동산의 가액변동과 예금액 증가가 주요하다는 점에서 연봉의 상당 부분을 은행에 맡겨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연봉은 지난해 2억504만원이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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