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6853억원, 3조6053억원으로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류제현 연구원은 “전기판매수익이 증가하고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관련 매출로 기타 매출이 상승한 탓”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류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꾸준한 주주가치 개선을 할 수 있는 이유로 “요금의 인상과 원료의 추가 하락 없이도 발전 믹스 개선을 통해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에너지 신사업에 따른 추가 투자가 변수긴 하지만 무리한 투자가 없다면 자유현금흐름이 꾸준히 개선될 것”을 꼽았다.
또 “별도 실적의 호조로 지난해 대비 상대적으로 별도실적이 기대돼 이를 반영 2020년까지 배당성향을 40%로 상승하면서 지속적인 배당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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