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5.8% 증가한 76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반면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 감소해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김세련 연구원은 “소재부문 터치스크린패널 출하량 감소 및 자동차 생산물량 감소로 인해 지난해 8.1% 영업이익률 보다 부진한 5.8%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LG하우시스는 최근 공시로 점접착 필름사업을 LG화학에 805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 이를 통해 자동차 소재 및 프리미엄 건자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 고도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하반기엔 소재부문 믹스 개선에 따른 마진율 회복, 입주물량 증가 지속에 따른 건자재 실적 호조로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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