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7시23분께 동대문역에서 신창으로 가는 1호선 열차가 고장으로 멈췄다. 이로 인해 뒤이어 오던 1호선 열차들도 앞 열차의 고장으로 선로에서 정지한 채 대기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열차는 동대문역에서 고장이 발생했고 곧바로 수리에 들어갔다.
현재 승무원의 긴급 조치로 열차는 재운행에 들어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고장 원인은 모른다”며 “조사 후 정확한 고장 원인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같은날 오전 6시 20분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중화역에서는 부평구청으로 향하는 열차가 고장 나 승객들이 하차하기도 했다. 승객들은 뒤따르던 열차로 갈아타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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