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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北 맞선 韓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개발키로

한미 정상, 北 맞선 韓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개발키로

등록 2017.09.22 07:18

이창희

  기자

뉴욕서 취임 후 2번째 정상회담‘최고강도 압박·제재 필요’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뉴욕/뉴스웨이]이창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미국은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위협적인 행동을 억제하고 비핵화를 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최고 강도의 압박과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국 정상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의 비핵화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추진한다는 양국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동시에 북한에 대해 압도적인 군사력의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아래 한국의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최근 불거진 핵추진 잠수함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이날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 및 2375호의 충실하고 철저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북한의 위협적인 행동을 억제하고 비핵화를 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최고 강도의 압박과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재확인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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