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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전성시대···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나도 요리사

[카드뉴스]간편식 전성시대···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나도 요리사

등록 2017.11.21 09:46

박정아

  기자

간편식 전성시대···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나도 요리사 기사의 사진

간편식 전성시대···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나도 요리사 기사의 사진

간편식 전성시대···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나도 요리사 기사의 사진

간편식 전성시대···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나도 요리사 기사의 사진

간편식 전성시대···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나도 요리사 기사의 사진

간편식 전성시대···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나도 요리사 기사의 사진

간편식 전성시대···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나도 요리사 기사의 사진

간편식 전성시대···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나도 요리사 기사의 사진

간편식 전성시대···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나도 요리사 기사의 사진

간편식 전성시대···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나도 요리사 기사의 사진

가벼운 한 끼 식사부터 각종 야식에 안주까지 간편식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시대. 국내 가정 간편식 시장이 거침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6년 간편식 시장 규모는 출하액 기준 2조2,542억원. 2015년 1조6,720억원에서 1년 사이 34.8% 성장했습니다.

가정 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이란 간단한 조리를 거친 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식재료를 가공‧조리‧포장한 식품을 말하는데요.

즉석섭취식품(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즉석조리식품(가공밥, 국, 탕 등), 신선편의식품(샐러드, 간편 과일 등)이 간편식에 해당됩니다.

전체 간편식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은 즉석섭취식품. 이어 즉석조리식품, 신선편의식품 순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이 중 국·탕·찌개류, 미트류 등 즉석조리식품의 경우 전년 대비 시장 규모가 40.4% 급증하며 간편식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이외 즉석섭취식품과 신선편의식품도 각각 33.4%, 15.1% 증가했습니다.

즉석조리식품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곳은 할인점이었습니다. 점유율 4위에 머물렀던 편의점의 비중도 높아져 2016년에는 즉석조리식품이 많이 팔린 유통 채널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간편식 시장의 급격한 성장은 편리함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함께 1인 가구의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장바구니에서 간편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60% 이상이라는 대답이 1인 가구에서 가장 많이 나왔지요.

이들 1인 가구에게 간편식을 소비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 결과 ‘조리의 간편함’과 관련된 답변이 46.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처럼 간편함을 내세워 호응을 얻고 있는 가정 간편식은 포장 등 각종 기술의 발달로 제품의 종류가 더욱 다양해지는 중.

쉽고 편한 것도 좋지만 간편식 섭취 시 꼭 따져봐야 할 것도 있습니다. 바로 영양성분의 문제인데요. 한 예로 편의점 도시락의 경우 1개당 나트륨 함량은 평균 1366.2㎎로 WHO의 하루 섭취 권고량 2000㎎의 70%에 달합니다.

편리함이 우선인 간편식에서 고른 영양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 간편식을 자주 섭취하는 편이라면 부족한 영양성분을 다른 식품으로 보충하는 등 보다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도록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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