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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도 너무 오른 외식비···‘기분 탓이 아니었다’

[이슈 콕콕]올라도 너무 오른 외식비···‘기분 탓이 아니었다’

등록 2018.04.16 15:17

수정 2018.04.24 11:12

이성인

  기자

올라도 너무 오른 외식비···‘기분 탓이 아니었다’ 기사의 사진

올라도 너무 오른 외식비···‘기분 탓이 아니었다’ 기사의 사진

올라도 너무 오른 외식비···‘기분 탓이 아니었다’ 기사의 사진

올라도 너무 오른 외식비···‘기분 탓이 아니었다’ 기사의 사진

올라도 너무 오른 외식비···‘기분 탓이 아니었다’ 기사의 사진

올라도 너무 오른 외식비···‘기분 탓이 아니었다’ 기사의 사진

최근 외식하거나 장을 볼 때 가격표를 보고 깜짝 놀란 분들, 적지 않을 텐데요.

먹거리 물가, 대체 얼마나 올랐을까요?

한국소비자원이 통계청의 데이터를 활용해 3월 외식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조사대상 8개 품목의 가격이 전부 올랐는데요(전년 동월 대비). 5.9% 오른 김밥을 필두로 짜장면, 삼겹살 등 대다수가 3% 이상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 두 자릿수 인상률을 보인 품목들이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대전에서는 비빔밥이 1년 만에 19.2%. 광주에서는 짜장면이 17.8% 인상됐습니다. 제주에서는 김밥 가격이 무려 20%나 올랐습니다.

외식비뿐만이 아닙니다.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가공식품의 가격도 올랐지요. 그중에서도 즉석밥, 국수, 라면, 밀가루 등 ‘곡물가공품’과 설탕, 간장, 케첩 등 ‘조미료류’가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는 먹거리 물가.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것 같은 느낌’은 단지 느낌이 아니었는데요. 물가 기사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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