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이지숙 기자
등록 :
2018-09-11 12:02

[금융꿀팁]숨어있는 기업 부채…‘우발부채 주석’에서 확인

금감원 ‘금융꿀팁 200선’ 99번째 발표
5가지 재무제표의 유기적 분석 중요

자료=금융감독원

#. 안정적인 기업을 선호하는 A씨는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상태표 상 부채가 거의 없는 B사 주식에 투자했다. 그러나 얼마 후 B사는 소송 사건의 최종 판결에서 패소하고 지급보증 의무가 현실화되며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게 됐다.

소송·보증 등과 관련해 발생하는 우발부채는 그 결과 및 영향 등을 추정할 수 없는 경우 재무상태표에 부채로 인식되지 않으나 기업이 소송패소에 따른 책임을 부담하거나 원래의 채무자를 대신해 채무를 상환하게 될 가능성이 존재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경우 기업 재부재표 우발부채 및 약정사항 등에 대한 주석을 통해 우발손실의 발생 가능성 및 시기, 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금융꿀팁 200선 99번째로 ‘재무제표 확인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체크포인트’ 10가지를 선정해 안내했다.

회계정보이용자가 자산·매출·순이익 등 기본지표만으로 기업의 실적을 단편적으로 분석할 경우 의사결정에 착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무제표는 양적정보를 주로 제공하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와 이와 관련된 보충정보를 제공하는 주석으로 구성돼있다. 각 재무제표는 서로 긴밀한 연관관계를 맺고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5가지 재무제표의 유기적 분석이 중요하다.

특히 재무제표 본문은 주로 간략한 금액 정보만 표시되는 반면 주석에는 관련 항목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과 보충정보가 상세하게 공시돼 있다.

기업의 연결실체 내부거래와 외부 고객과의 거래에 다른 효과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연결과 별도재무제표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결재무제표는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의 재무정보를 하나로 합산한 후 내부거래 등을 제거한 재무제표로 지배기업만의 재무정보는 별도재무제표를 통해 가능하다.

기업의 현금이 주로 어디서 얼마나 유입되고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현금흐름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기업의 미래 수익성과 자금관리 능력 등을 평가하는데 현금흐름표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현금흐름표를 통해 현금의 주요 발생원천과 사용내용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업이익만으로 수익성을 평가하지 말고 현금흐름표에서 영업이익과 영업활동 현금흐름과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도 수익성 분석에 많은 도움이 된다.

기업이 어느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기업은 다른 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과 현금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피투자기업의 재무상황과 관련된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피투자기업에 대한 투자 성격에 따라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회계처리가 달라질 수 있어 주석에 공시된 투자현황, 피투자기업의 요약재무정보 등을 통해 피투자기업의 재무상황 및 관련 영향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 밖에도 특수관계자 거래 및 약정 등은 기업의 재무상태와 당기손익에 중용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수관계 거래가 비경상적으로 많거나 일반적인 제3자와의 거래 대비 거래조건이 불리할 경우 특수관계자 거래가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자본의 실질구성을 확인해야 한다. 신종자본증권의 경우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되더라도 상환 가능성 등 부채의 특성을 함께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석을 통해 신종자본증권의 발행규모, 원리금 상환 조건, 청산시 우선순위, 중도상환 가능성 등 상세 발행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이지숙 jisuk618@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삼성화재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5.08 | 제호 : 뉴스웨이 | 발행인 : 김종현
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