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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교체할 듯···전경훈 네트워크 부사장 유력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교체할 듯···전경훈 네트워크 부사장 유력

등록 2018.12.09 19:58

서승범

  기자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삼성전자가 통신장비를 담당하는 네트워크사업부장을 교체하면서 5G통신장비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통신장비 시장 리더인 하훼이의 위기에 대응해 글로벌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네트워크사업부장을 교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2010년부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를 맡아왔던 김영기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은 최근 용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미 지난주 이임식을 마쳤다.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의 후임으로는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 부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인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의 후임은 5G 네트워크 판매량 늘리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5G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노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LTE 네트워크 장비 점유율은 올해 2분기 기준 11%로 지난해(5.0%)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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