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매칭 엔진은 독일, 버뮤다 등 다양한 지역과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매칭엔진 도입으로 코빗은 초당 10만건의 주문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금융정보교환을 위한 글로벌 표준 규약인 FIX프로토콜과 나스닥의 초고속 시세전송규약인 ITCH 프로토콜 등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관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증권거래소에 적용되는 다양한 거래도 기술적으로 도입 가능해졌다.
코빗은 이번을 계기로 나스닥과 지속적 교류와 함께 향후 투자자보호, 고객서비스 등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상곤 코빗 대표는 “빠른 시일내 나스닥 엔진 도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나스닥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된 트레이딩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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