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이사의 임기는 협회 정관에 따라 3년, 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
신임이사로 선출된 이경준 대표는 현재 한국블록체인협회 ICO클럽 분과 회장직도 겸하고 있으며 시큐어소프트 팀장, 노매드커넥션 대표를 역임하고 포스텍 겸직교수, 아이콘재단 카운실 멤버, 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경준 신임이사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 회원사와 다양한 업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서준 신임이사는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해시드의 대표이사로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회사 노리의 부대표를 역임했다.
김서준 신임이사는 “국내 블록체인 시장은 아직까지 투자활동에 대한 규제공백으로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사건도 많았다”면서 “시장을 성숙하게 만들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협회와 함께 논의하고 이를 통해 보다 성숙한 블록체인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혓다.
신임감사 박정헌 변호사는 현재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의 감사로 법무법인 신원과 법무법인 창천의 변호사를 역임했다. 박정헌 감사는 “건전한 암호화폐 시장 조성을 위한 협회의 노력과 회원사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대제 블록체인협회장은 “업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임 이사로 들어오게 됨에 따라 한국 블록체인협회가 생태계의 균형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면서 “국내 블록체인산업과 암호화폐 시장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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