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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현대건설, 상반기 강한 수주 모멘텀 유효”

KB증권 “현대건설, 상반기 강한 수주 모멘텀 유효”

등록 2019.01.03 09:08

임주희

  기자

KB증권은 3일 현대건설이 상반이 강한 수주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 유지 의견을 제시했다.

유재하 연구원은 "지난해 수주확정이 이연된 다수의 대형 해외프로젝트로 인해 올해 상반기 수주모멘텀이 강할 것"이라며 "4분기 실적이 주가에 단기적인 부담요소가 될 수 있겠으나 발주시장 개선 분위기 속에서 업종 대표주로서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16.8조원 (+0.1% YoY), 영업이익 9,880억원 (+16.0% YoY), 지배주주순이익 5,456억원 (+41.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향후 주가흐름은 해외수주에 달려있다. 이는 회사의 중장기 외형과 이익이 해외수주 규모에 달려있기 때문"이라며 "별도기준 2018년 해외수주목표는 6조원이었으나 실제 수주는 목표 대비 40%인 2.5조원으로 부진했다. 4년 연속 부진했던 해외수주에도 올해는 알제리 발전 (7억 달러), 이라크 Common Seawater Supply Project (25억
달러) 등 상반기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확정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큰 폭의 수주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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