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중심지인 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예정 부지서 진행“나경원 본질이 뭔지 몰라···어떻게 4선 의원 됐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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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하는 손혜원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손 의원은 이날 알림 자료를 통해 “23일 오후 2시 목포 구도심 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예정지에서 1시간 동안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간담회 장소는 기자들에게만 오후 1시부터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포 현지에서 열리는 이번 기자간담회는 지난 20일 민주당 탈당을 위한 기자회견에 이어 사흘만이다.
손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투기 의혹 등에 대한 입장과 대응 방향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오후 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겨냥하기도 했다.
손 의원은 “곧 반전의 빅카드가 폭로된다”며 “방송 한번 같이했던 정으로 충고한다. 부디 뒷전으로 한발 물러나 조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어 “4선 의원에 3수까지 해서 한국당 원내대표 되신 분이 원하던 자리 차지하셨으면 일 열심히 하셔야지요”라며 “이번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 감조차 못 잡으면서 어찌 4선 의원까지 되셨는지 의아하다”고 비판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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