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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역경제 행보 가속···다음 주 부산 방문

문 대통령, 지역경제 행보 가속···다음 주 부산 방문

등록 2019.02.08 08:22

유민주

  기자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업무 복귀 첫날인 7일 청와대에서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등 1세대 벤처기업인은 물론 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을 일컫는 한국형 유니콘 기업인 김범석 쿠팡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권오섭 L&P코스메틱 회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 한국 벤처 대표주자들이 대상에 포함돼 간담회 이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이 다음 주에는 부산으로 발길을 돌려 6번째 지역경제 행보를 이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작년 10월 전북 군산을 시작으로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울산, 대전을 순차적으로 방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부산에서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을 선보이는 ‘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에 참석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화가 가져올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일정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구도심으로 활력을 잃은 도시에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화로 활력을 주는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가 논의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도심을 스마트화해 도심 자체에 활력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다음 주에 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에서 진행될 이 대화는 지난달 7일 중소·벤처 기업인과의 대화와 15일 대기업·중견기업 초청 대화에 이어 올해 들어 경제계와의 세 번째 소통 행사다.

이에 대해 한 부대변인은 “자영업계·소상공인만을 위한 행사는 현 정부가 처음"이라며 "새로운 자영업 생태계 만들기 등 자영업 정책을 자유 토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사의 참석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다만, 자영업을 경험하신 분이 행사 사회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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