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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탄생 109주년···삼성家 ‘올해도 차분히’

호암 이병철 탄생 109주년···삼성家 ‘올해도 차분히’

등록 2019.02.12 17:46

수정 2019.02.12 17:50

임정혁

  기자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湖巖) 이병철 선대회장이 12일 탄생 109주년을 맞았지만 삼성은 올해도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고인을 기렸다.

호암 이병철 탄생 109주년···삼성家 ‘올해도 차분히’ 기사의 사진

12일 재계에 따르면 고 이병철 창업회장의 탄생일인 이날 삼성 총수일가나 계열사들은 일체의 기념행사없이 평소처럼 지냈다.

삼성은 2010년 호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서울 서소문 호암아트홀에서 이건희 회장 등 삼성을 비롯해 CJ,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가와 주요 경영진, 정관계, 재계, 학계 등 500여명의 인사을 초청해 기념식을 열었다.

이후 매년 별다른 행사 없이 고인을 기리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당시 유가족을 대표해 “선친이 우리 사회가 기억하는 큰 이정표를 남긴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과 사회 각계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기념사를 낭독하기도 했다.

호암은 1910년 2월 12일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1938년 대구에 삼성물산의 전신인 삼성상회를 설립해 삼성의 기틀을 닦았다. 호암이 타계한 11월 19일에는 매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범삼성가와 경영진들이 추도식을 갖고 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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