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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체인파트너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보존형 자산 될 수 있다”

IT 블록체인

체인파트너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보존형 자산 될 수 있다”

등록 2019.02.12 20:13

이어진

  기자

각국 가상화폐 자산으로 명시, 장기적으로 금 대체 가능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는 12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에 비유하며 가치 보존형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각 국이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을 화폐 대신 자산이라고 사용하는 것을 근거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취급하는 것은 이제 전 세계적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를 디지털자산으로, G20과 유럽연합은 암호자산으로 칭하고 있다.

또한 홍콩은 가상자산 으로 표기하고 있고, 가상화폐라는 용어를 사용하던 일본은 암호자산 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가상통화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리서치센터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재무적 목적의 금 수요를 일부 대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가치보존형 자산은 시대에 따라 지위가 달라지는데 만약 비트코인이 2140년 채굴이 끝난 이후에도 생존한다면 미래의 후손들이 비트코인에 부여하는 신뢰는 지금보다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리서치센터가 세계금협회의 자료를 참고해 산출한 재무적 금의 가치는 약 4조4000억달러다. 리서치센터는 비트코인이 재무적 금 시장 규모의 10% 수준을 대체한다고 가정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1만7403달러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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