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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라리촌 주말 놀이마당’ 13일부터 운영

정선군 ‘아라리촌 주말 놀이마당’ 13일부터 운영

등록 2019.04.04 15:38

최광호

  기자

▲강원도 정선군 아라리촌.▲강원도 정선군 아라리촌.

강원도 정선군은 조선시대 정선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아라리촌 주말 놀이마당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아라리촌 주말 놀이마당은 13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정선아리랑을 배울 수 있는 아리랑 학당 △전통 나룻배 체험 △혼례 체험 공연·혼례 의상 체험 △빨래체험 △나무배기 체험 △아리 아라리 하이라이트 공연 △조선시대 전통놀이 체험 △주막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아라리촌 무료 입장과 주말 놀이마당 운영 등 아리랑박물관 및 아리랑센터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라리촌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 정선군 정선읍 애산리 일원 10,503평 부지에 조선시대 정선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은 전통와가와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의 전통가옥 10동과 주막·저잣거리 등이 조성돼 있으며, 지금은 보기 드문 물레방아와 통방아, 연자방아, 서낭당, 농기구 공방, 방앗간 등은 물론 박지원의 소설로 양반전을 소개하는 조형물이 설치된 양반전 거리가 조성돼 있다.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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