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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배수빈 아나운서 대저택, 알고보니 곽재선 회장 집

‘한끼줍쇼’ 배수빈 아나운서 대저택, 알고보니 곽재선 회장 집

등록 2019.04.18 07:51

수정 2019.04.18 09:52

김선민

  기자

‘한끼줍쇼’ 배수빈 아나운서 집, 알고보니 시어버지 KG그룹 곽재선 회장. 사진=JTBC ‘한끼줍쇼’‘한끼줍쇼’ 배수빈 아나운서 집, 알고보니 시어버지 KG그룹 곽재선 회장. 사진=JTBC ‘한끼줍쇼’

이경규와 강남이 곽재선 KG그룹의 회장 집에서 한끼를 맛있게 먹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강남 자곡동에서의 한끼에 성공한 이경규와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밥동무의 집에는 2대가 함께 거주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남편들이 부재한 가운데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이경규와 강남을 맞이했다.

이때 시청자들의 눈에 배수빈 아나운서가 포착됐다. 그러나 이경규, 강남은 배수빈 아나운서를 알아보지 못한 눈치였다.

특히 강남은 배수빈 아나운서를 향해 신혼생활이 부럽다고하자 “결혼하셔야죠”라고 답하자 “혹시 방송하는 분 아니세요”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경규는 뒤늦게 식사를 시작하기 전 며느리를 향해 예쁘다고 칭찬했고, 이에 어머님은 “아나운서 출신이다”라며 슬쩍 며느리 자랑을 했다.

알고보니 강남과 이경규가 입성한 집은 곽재선 KG 그룹, 이데일리 회장의 집이었다. 곽재선 회장의 아들은 KG이니시스 곽정현 이사였으며 새색시인 며느리는 강원 MBC의 배수빈 아나운서였다.

배수빈 아나운서는 “강원 MBC에서 있었는데, 장거리 연애가 힘들어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방송이후 강남과 이경규가 ‘한끼’를 하러 들어간 200평 대저택의 주인이 곽재선 KG그룹의 회장이라는 사실과, 그의 며느리가 전직 아나운서였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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