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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벤처캐피탈과 지역 혁신벤처생태계 유관기관, 예비창업가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춘천 라운드’는 작년 부산, 목포, 광주, 대구와 올 3월 제주에 이은 여섯 번째 지역 스페셜라운드다. 특히 춘천은 2025년까지 바이오산업 선도 혁신거점으로의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얼려먹는 치즈를 개발한 ‘단미푸드’, 진단·치료용 항체와 스마트 진단키트를 개발 중인 바이오 벤처 ‘하울바이오’ 등 지역 유망 스타트업 5곳이 참여해 투자유치 IR을 펼쳤다.
또 IR 이후엔 ‘곰앤컴퍼니’ 공동창업자이자 방송 어플리케이션 개발 스타트업을 창업한 배인식 키클롭스 대표가 특강을 실시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각 지역별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총 10회의 지역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뜨거운 창업열기에도 부족한 투자 인프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유망 벤처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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