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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 DB손해보험 본사. 사진=DB손해보험
앞서 DB손보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교통·환경분야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DB손보 교통·환경 챌린지’의 일환으로 온라인을 통해 지원 희망 기업의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34개 기업이 응모했으며 서류 및 본선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 기업은 ▲코끼리공장 ▲보니앤코 ▲도로시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소무나다.
코끼리공장은 중고장난감 수리 및 재사용 순환 플랫폼을 개발해 폐기물을 줄이고 어린이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보니앤코는 빛 반사 소재를 개발해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용품을 만들고 있으며, 도로시는 차량 주행영상을 바탕으로 도로 안전을 진단한다.
DB손보는 이들 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경영 관련 자문을 제공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손해보험업 연관된 교통·환경분야에 대한 중장기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잠재력 있는 소셜벤처를 육성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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