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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집무실 마련···“디지털금융 선도”

이대훈 농협은행장,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집무실 마련···“디지털금융 선도”

등록 2019.06.19 15:19

차재서

  기자

주1회 출근해 핀테크 기업과 소통농협은행과 사업연계방안 등 논의

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서울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별도의 집무실을 꾸렸다. 핀테크 기업과 협업해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19일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NH디지털혁신캠퍼스의 별도 집무실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대훈 행장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디지털 콕핏(Cockpit)’ 이라는 집무실을 마련해 주 1회 출근하며 핀테크 기업, 농협은행 임직원과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콕핏은 ‘비행기의 조종석’이라는 뜻으로 디지털 전략과 방향을 협의하고 조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이 행장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은행장 대신 ‘디지털 익스플로러(Digital Explorer)’라는 호칭을 택했다.

이 행장은 ‘디지털 콕핏’에서 태플릿PC를 활용해 간단한 결재, 업무보고 등을 수행하며 대부분의 시간은 현장의 직원과 토론을 갖고 전략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입주한 핀테크 기업과도 자유로운 타운홀 미팅으로 애로사항과 디지털 혁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첫 업무는 핀테크 기업과의 간담회였다. 이 행장은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1기 33개 기업 중▲학생독립만세 ▲엑스바엑스 ▲커넥서스컴퍼니 ▲사고링크 ▲닉컴퍼니 등 5개 기업 대표와 만나 건의사항, 농협은행과 사업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이대훈 행장은 “앞으로는 디지털 금융의 경쟁력이 은행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수시로 직원, 핀테크 기업과 소통하며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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