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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日 규제 대상 부품 롱리스트 있다”

김상조 “日 규제 대상 부품 롱리스트 있다”

등록 2019.07.03 19:31

장기영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제공.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3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정부가 규제 대상에 오를 수 있는 부품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 실장의 이 같은 발언을 전달했다.

김 실장은 “OLED는 약 70개, 메모리 반도체는 약 500개의 공정이 있다. 이 공정을 다 거쳐야 완제품이 된다”며 “공정을 하나씩 보면서 일본에서만 수입할 수 있는 소재나 부품을 골라냈다. 골라내고 나니 ‘롱리스트(긴 리스트)’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그 중 1, 2, 3번째에 해당하는 품목이 바로는 일본이 이번에 규제한 품목들”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미리 리스트를 만들어 대비를 해 온 만큼 정부가 충실히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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