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남영비비안은 전일보다 23.19% 오른 2만47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남영비비안은 속옷 브랜드 비비안(VIVIEN)으로 유명한 회사로 최근 남석우 회장 등의 지분 매각설이 전해지며 지난주 ‘4연상’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경영권 매각 기대감으로 인한 단기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 된다.
한편 남영비비안은 경영권 매각설에 대해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해 다각도로 점검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가지 점검사항 중 경영권 매각만 불쑥 튀어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를 통해 경영권 매각설에 대해 설명하겠다”는 입장문을 배포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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