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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경영 목표 ‘기술로 ’인류의 삶‘ 윤택하게’

조현준 효성 회장, 경영 목표 ‘기술로 ’인류의 삶‘ 윤택하게’

등록 2019.09.04 09:14

윤경현

  기자

전 세계 90여 곳 투자그룹 매출 70% 수출 통한 외국시장서1966년 동양나이론에서 효성그룹으로 도약조 회장, 지속가능한 ‘100년 효성’ 향해 부단한 노력

조현준 효성 회장, 경영 목표 ‘기술로 ’인류의 삶‘ 윤택하게’ 기사의 사진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인류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기업’을 목표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에 박차를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 회장은 섬유, 화학, 중공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기술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기업을 경영 목표로 두고 있다.

이미 인도와 베트남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은 물론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전 세계 90여 곳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1966년 동양나이론에서 출발한 효성그룹은 현재 지주회사 효성을 중심으로 인적분할을 통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등 4개의 주요 사업회사를 두고 있다.

또 계열사 법인은 총 32곳에 이르며 효성그룹은 매출액의 70% 이상을 수출을 통해 외국에서 벌어들일 정도로 글로벌화되어 있다.

조현준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면서 지속가능한 ‘100년 효성’을 향해 나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즉 기술의 효성이 곧 글로벌 1위 기업의 키포인트다. 효성화학(주)은 주택과 빌딩 등 건물에 물을 공급하는 파이프용 폴리프로필렌수지인 PP-R(Polypropylene Random Copolymer) ‘TOPILENE R200P’ 를 만든다.

효성의 파이프 소재는 급수 급탕관, 난방관(보일러관), 라디에이터용 배관, 화학용 및 농업용 배관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소재로 아시아, 유럽, 중동 등 해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생산하는 전동기는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하는 전기 기기를 말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일상에서 전동기 없이 생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는 물론 카메라, 비디오, 노트북 등 우리 삶과 밀접한 기기들이 전동기로 움직인다.

효성티앤씨㈜가 생산하는 스판덱스는 탄성이 우수한 섬유로, 속옷, 수영복, 청바지, 기저귀를 비롯한 신축성 있는 의류에 모두 들어가 있다.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는 2010년부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 8월 20일 효성첨단소재㈜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서 열린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서 “탄소섬유 후방산업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수소경제로 탄소섬유의 새로운 시장을 열어준 만큼 탄소섬유를 더욱 키워 ‘소재강국 대한민국’ 건설에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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