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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블록페스타 2019’ 개막···장기 로드맵 논의

IT 블록체인

‘블록페스타 2019’ 개막···장기 로드맵 논의

등록 2019.09.27 15:39

장가람

  기자

블록체인, 주요 국가산업으로 발전시킨다기술개발·인력양성·전문기업 육성 노력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발전 방향성 제시

‘블록페스타 2019’ 개막···장기 로드맵 논의 기사의 사진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장기 로드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7일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블록미디어와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Blockchain in Government’을 주제로 국회 도서관에서 ‘블록페스타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부처를 비롯해 블록체인 전문기업·시범사업 진행기업·학계·연구소 등 블록체인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블록체인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며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상황을 알렸다.

최 장관은 “지난해에는 개인 통관 및 축산물 이력관리 등 공공분야에서 선제적 시범사업 추진으로 블록체인 기술 장점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공공시범사업을 12건으로 확대, 국민들이 블록체인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 주도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1000명, 2022년까지 1만명의 블록체인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주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정무위원회가 블록체인 관련 법안을 빨리 통과시켜 블록체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며 정부부처의 협력을 호소했다.

한편 오전 세션에서는 △아이콘루프 김종협 대표 △메디블록 고우균 대표 △블로코 김원범 대표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 △람다256 박재현 대표 △한국IBM 박세열 상무 등 국내 주요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선 태언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대표, 마츠다이라 코이치 일본 중의원 등이 참여해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정책·법률 제정 등의 필요성을 논의한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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