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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태국에 IPTV 상용화 노하우 전수

KT, 태국에 IPTV 상용화 노하우 전수

등록 2019.10.15 13:22

장가람

  기자

KT는 15일 태국 방콕 자스민 인터내셔널 타워에서 태국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트리플티 브로드밴드(Triple T Broadband)와 ‘IPTV 종합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는 태국에 IPTV 서비스를 상용화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체결식에는 KT와 트리플티 브로드밴드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는 트리플티 브로드밴드가 2020년 하반기에 IPTV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IPTV 플랫폼 구성, 디바이스 개발, 네트워크 최적화, 서비스 설계, 사업 전략까지 IPTV 사업 전 영역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KT는 트리플티 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IPTV 플랫폼과 셋톱박스 설계도 같이 진행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트리플티 브로드밴드는 내년 상반기에 IPTV 플랫폼을 구축해 하반기 서비스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KT는 트리플티 브로드밴드의 IPTV 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미디어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DS 등 그룹사와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도 이번 컨설팅에 함께 참여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KT가 그동안 쌓아온 IPTV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인터넷 사업자 등을 집중 공략하여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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