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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등록 2019.10.17 01:13

주성남

  기자

16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가운데)이 ‘2019년 상반기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 시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인천항만공사16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가운데)이 ‘2019년 상반기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 시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16일 ‘2019년 상반기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활동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는 ▲법·규정·제도개선 ▲시설 및 환경개선 ▲인적서비스 개선 사례를 접수해 역대 최다인 54건(외부 29건, 내부 25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개선사례를 내·외부 심사위원이 심사한 결과, 외부 개선사례 중에는 ‘규제개혁을 통해 자유무역지대 내 외국인 투자 제조공장 설립 무산위기 극복 지원’을 제출한 인천본부세관 황윤경 관세서기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윤경 관세서기보는 자유무역지대 농림축산물 원재료 ‘제조가공 허용범위’에 대해 수요자 측면을 반영한 실질적 적용기준을 수립함으로써 2019년 인천항만 물류 최대 현안 해결을 지원해 인천항 이용고객의 편의를 크게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위는 인천항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험동물 검역절차를 재점검하고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검역절차를 수립해 신속한 검역절차를 제공함으로써 인천항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킨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 김오영 수의주사보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내부 개선사례로는 공기업 최초로 건설기계 대여대금 직접지급을 시행해 영세한 건설기계 대여업자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건설사의 안정적 사업여건을 보장하는데 기여한 항만건설팀 박용연 주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위로는 IoT 센서 도입을 통한 기상대응으로 선박과 관제사간의 입·출항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항만 운영 효율화 및 선박 통항 안정성을 제고한 갑문설비팀 서원 사원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본부세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에서 다수의 고객애로사항 개선사례를 제출해 총 1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순위에 따른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이용 고객들의 애로사항 개선을 실천하는 인천항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인천항 종사자가 협력해 고객 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종사자들의 고객만족 활동 참여 의식을 높이고 고객 애로사항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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