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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웹젠, ‘뮤’ IP 매출 확대···3분기 실적 개선 전망”

DB금융투자 “웹젠, ‘뮤’ IP 매출 확대···3분기 실적 개선 전망”

등록 2019.10.21 08:18

허지은

  기자

DB금융투자는 21일 웹젠에 대해 “‘뮤(MU)’ IP(지식재산권) 매출 확대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그간 판호 등의 이슈로 웹젠의 대표 IP MU를 활용한 라이선스 신작의 중국 출시가 없었다. 하지만 흥행에 성공한 ‘정령성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MU IP 활용 게임이 연내 혹은 내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MU IP 활용 게임들의 출시 영향으로 내년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MMORPG ‘진홍지인’과 대천사지검 IP 활용 신작은 각각 6월과 9월에 판호 발급을 받아 출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H5 신작 3종도 여전히 기대요인”이라고 밝혔다.

웹젠의 3분기 실적에 대해 황 연구원은 매출 480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예상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83.9% 증가한 규모다.

그는 “뮤오리진2 등 기존 국내 게임들의 매출 감소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7월 10일 37게임즈의 정령성전이 중국 출시돼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암흑대천사 웹게임도 3분기 실적에 기여하며 MU IP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IP 라이센싱 매출 비중이 높아지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웹젠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MU IP 매출이 확대되며 개선될 것”이라며 “12개월 선행 기준 현재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9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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