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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의 포스코, 시황악화 불구…9분기 연속 영업익 1조 넘겨(종합)

철강시황 악화에도 영업익 1조398억 시현
포스코인터 미얀마 가스판매 호조 등 영향
4분기 시장 불안정↑…배당금 1만원대 유지

25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기업시민헌장 선포식이 열리는 장면. 사진=포스코 제공

3분기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9분기째 이어간 포스코가 4분기에 시장 환경은 좀더 어려워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사업계획은 올해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포스코는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시장 환경이 3분기보다 어려워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중선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은 “원료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이는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가능성은 있다”면서 “철강 시황이 녹록치 않지만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 글로벌 인프라 부문에서 올해 이상의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내년엔 올해 수준의 실적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철광석 등 연초부터 급등했던 원재료 가격이 3분기에는 다소 떨어지면서 실적을 방어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4분기에는 원재료 가격이 소폭 인상할 것으로 봤다.

포스코는 3분기까지 동결했던 자동차와 조선 등 수요산업의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일부 고객사와는 인상에 합의했다. 월별 가격협상을 하는 유통 등은 고객별로 수주 건이나 원가 상승분, 글로벌 경기 가격동향을 고려해서 전체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김영중 마케팅전략실장은 “조선사향 후판은 원가 상승분 감안해 고객사에 톤당 7~8만원 인상을 요청했는데, 조선사들 수주량 부족 등 어려움을 호소해 소폭 인상(3만원) 선에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고객사와는 동결 또는 소폭 인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포스코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5조9882억원, 영업이익은 1조39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줄고,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1조686억원)보단 2.7% 줄긴 했지만 2017년 3분기부터 9분기 연속 1조원을 넘기면서 최정우 회장이 올 사업계획으로 잡은 ‘분기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은 순항을 이어갔다.

포스코 관계자는 “전분기 대비 철강부문의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호조, 포스코건설의 플랜트 사업 공정률 상승, 포스코에너지의 전력 판매단가 상승 등 글로벌인프라 부문의 실적 상승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다만 작년보다 급등한 철광석 등 원재료가 인상분을 판가(자동차, 조선 등)에 제때 반영하지 못하면서 수익성은 다소 뒷걸음질쳤다. 3분기 순이익은 4968억원으로 전분기(6814억원)보다 27%, 전년 동기(1조577억원)보단 53% 감소했다.

배당 정책과 관련, 포스코는 “내년에 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임직원들이 최선의 성과를 올려서 작년과 올해 수준(주당배당금 1만원)의 배당을 유지해 투자자와 주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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