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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국래·김동명·차동석 부사장 승진…철저한 성과주의 바탕 배경

전무 5명·상무 선임 19명 등 총 30명 승진

LG화학이 연말 인사에서 노국래, 김동명, 차동석 3인 부사장 승진을 확정했다.

LG화학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3명을 포함해 전무 승진 5명, 상무 신규선임 19명, 수석연구·전문위원 승진 3명 등 총 30명의 2020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노국래 NCC사업부장(전무)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석유화학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선임됐다. 노국래 전무는 석유화학 경영전략담당, 중국 용싱 ABS생산법인장과 NCC사업부장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공정 기술 자체 개발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64년생인 노국래 부사장은 연세대(화학공학) 학사와 캐나다 맥길대(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2010년 석유화학 경영지원담당(상무)에 선임된 이후 2017년 중국 닝보 생산법인장(전무)과 2018년부터 현재까지 NCC사업부장(전무)을 역임했다.

김동명 부사장은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으로 보임한 이후 원통형 EV(Electric Vehicle) 등 신시장 확대를 통한 글로벌 고객 확보와 원가 절감을 통한 제품 수익성 개선 등 소형전지 사업의 지속적인 이익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승진하고 자동차전지사업부장으로 선임됐다.

1969년생인 김동명 부사장은 연세대(금속공학) 학사와 KAIST(재료공학) 석사·박사를 마치고 2014년 모바일전지 개발센터장(상무)에 선임돼 2017년부터 현재까지 소형전지사업부장(전무)을 역임했다.

차동석 부사장은 회계·금융·세무·경영진단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재경 전문가로 LG그룹 지주사 ㈜LG와 S&I 등에서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구조 안정화를 주도해왔다. 지난 9월 최고재무관리자(CFO)로 보임해 각 사업본부를 밀착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63년생인 차동석 부사장은 경북대(회계학) 학사를 마치고 2008년 ㈜LG 재경팀장(상무)를 거쳐 2016년 서브원 CFO(전무)를 역임했다.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LG화학 CFO로 지내다가 이번 부사장 승진을 받았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규 사업 및 미래 준비를 위한 R&D 및 제조·생산기술 분야의 인재 발탁 등 근원적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지 사업의 근본적인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재료 구매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전지사업본부 CPO) 조직을 신설하고 배터리연구소장인 김명환 사장을 선임했다.

임정혁 기자 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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