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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코오롱인더, 내년 투명 PI 필름·아라미드 부문 실적 견인”

KB증권 “코오롱인더, 내년 투명 PI 필름·아라미드 부문 실적 견인”

등록 2019.12.05 09:08

천진영

  기자

KB증권은 5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내년 신규 사업을 통한 실적호전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윤장한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2279억원, 6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하고,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실적호전을 예상하는 이유는 산업자재와 필름사업의 이익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4분기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하고, 에어백쿠션 판매량 증가와 베트남 타이어코드 가동률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는 “4분기 필름/전자재료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명 PI 필름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4분기 투명 PI 필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 6481억원, 2584억원으로 2019년대비 외형과 이익 모두 증가할 전망”이라며 “신규 사업 (투명 PI 필름/아라미드)을 통한 실적호전이 주가상승의 중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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