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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 판권이전 결정으로 불확실성 확대”

한화證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 판권이전 결정으로 불확실성 확대”

등록 2019.12.11 09:03

천진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한미약품에 대해 사노피 에페글레나타이드 판권이전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8만원으로 하향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사노피가 한미약품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판권 이전을 결정했다”며 “다만 임상 3 상은 계속 진행되며 세부 계약사항에는 변화가 없다고 언급했다”고 했다.

이어 “에페글라나타이드는 2021년 승인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며 2022년 최종승인 후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최적의 파트너에게 판권이 이전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판권이전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 및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경쟁심화를 반영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가치를 기존 1조3900억원에서 4100억원으로 낮췄다”며 “이에 기인하여 한미약품의 R&D 가치는 기존 4조5000억원에서 3조6000억원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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