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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진영·김현미·유은혜 4월 총선 불출마 선언

박영선·진영·김현미·유은혜 4월 총선 불출마 선언

등록 2020.01.03 14:27

임대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총선 불출마 선언에 나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사진=연합뉴스 제공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총선 불출마 선언에 나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겸직 장관 4인이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3일 국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진영 행정안정부 장관도 총선에 불출마한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 지역구인 구로을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노동자들의 아픔이 서려있는 구로공단이 있었던 곳”이라며 “이제 중기부 장관으로서 이곳을 4차 산업혁명의 심장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내각의 일원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는 안정적인 내각이 뒷받침되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함께 가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중요한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여성 사회부총리이자 교육부 장관으로서 제 쓰임이 다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이해찬 대표를 통해 불출마 의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진 장관은 선거 관리 주무 장관이라서 참석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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