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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설 앞두고 협력사에 1.2조 물품대금 지급

삼성전자, 설 앞두고 협력사에 1.2조 물품대금 지급

등록 2020.01.16 09:13

김정훈

  기자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설을 앞두고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 임직원들이 자매마을과 중소기업이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설을 앞두고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 임직원들이 자매마을과 중소기업이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은 설을 맞아 삼성전자 등 10개 계열사가 협력사 물품 대금 지급과 직거래 장터를 열며 상생 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물품 대금은 1조2000억원 규모다.

참여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0개사다. 회사별로 최대 2주 이상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2011년부터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월 4회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계열사들도 월 3~8회 현금을 지급하고 있다.

호텔신라 등이 포함된 19개 삼성 계열사는 농어촌마을을 돕기 위해 전국 사업장에서 온·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온라인 직거래 장터 개설을 시작으로 14일부터 23일까지 수원, 기흥, 화성 등 전국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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