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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무 2명 등 12명 임원 승진···“성장 잠재력 집중”

삼성전기, 전무 2명 등 12명 임원 승진···“성장 잠재력 집중”

등록 2020.01.21 10:31

임정혁

  기자

상무 9명·마스터 1명 포함“연령·연차보다 성과·잠재력 중시”인공지능·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강화

삼성전기, 전무 2명 등 12명 임원 승진···“성장 잠재력 집중” 기사의 사진

삼성전기가 21일 발표한 2020년 임원인사에서 전무 2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2명을 승진했다. 연령과 연차보다는 성장과 잠재력을 중시해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역량 있는 인재를 중용했다고 삼성전기는 밝혔다.

미래 경영자 후보군인 전무 승진에는 전사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시문 영업담당이 이름을 올렸다. 김 전무는 매출 확대와 거래선 다변화 공을 인정받았다. 김성남 MLCC전장제조기술그룹장은 천진생산법인장을 거쳐 전장기술 조직을 이끄는 등 제조 기술 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전무 승진했다.

컴포넌트 부문에서는 MLCC사업위상 강화와 전장사업 가속화에 기여한 최창학 컴포넌트선행개발팀장, 이재연 양산QA그룹장, 박정규 전장영업그룹장이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모듈·기판 부문은 제품 연구개발(R&D) 경쟁력 확대에 기여한 안병기 카메라모듈개발그룹장과 오창열 BGA개발그룹장을 신임 상무에 이름을 올렸다.

경영지원 부문에서는 인사와 재경분야 전문성을 강화한 공을 인정받아 박래순 인사기획그룹장과 이근목 경리그룹장이 신임 상무가 됐다. 최근 정보보호와 준법경영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서경헌 정보보호그룹장과 이항복 법무그룹장도 신임 상무에 임명돼 기술보안 보강과 사내 준법경영 공고화를 주도하도록 했다.

연구개발에 전념하는 마스터에는 머신 러닝 전문가인 조한상 영상검사설비그룹장이 선임됐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연구개발과 제조 현장 구축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기는 이번 정기 인사로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추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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