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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영입인사 7호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한국당, 영입인사 7호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등록 2020.01.23 10:54

임대현

  기자

자유한국당 환영식에 참석한 허은아 이미지전략연구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자유한국당 환영식에 참석한 허은아 이미지전략연구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이 영입인사 7번째 인물로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48)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을 발표했다. 허 소장은 정치인과 기업 임원의 개인 브랜딩 코치, 서비스 경영 및 개인 브랜드 경영 코치 등과 함께 칼럼리스트와 방송인으로도 활동중이다.

22일 한국당 환영식에서 허은아 소장은 “앞으로 한국당은 진짜 이미지 변신이 필요하다. ‘쇼통’과 같은 인위적인 이미지 변화가 아니라 보수의 정체성과 본질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소통하는 정치라는 이미지 개선을 통해 국민이 정치를 멀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소장은 “이미지 전략 전문가로서 한국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치 세력으로 혁신적인 탈바꿈하는 데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미지 전략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개척하신 것을 보면 시대를 앞서가는 안목과 실천력도 대단한 분”이라며 “우리당에 특히 부족한 게 이미지 전략인데,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허 소장은 20대에 창업해 20년 이상 브랜드 이미지를 연구해왔다. 세계 26개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이미지 컨설팅 분야 최고학위인 CIM(Certified Image Master)을 국내 최초이자 세계 14번째로 취득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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