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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교민 334명, 오늘 전원 퇴소

2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교민 334명, 오늘 전원 퇴소

등록 2020.02.16 14:09

차재서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334명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퇴소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민은 이날 오전 9시56분께 정부합동지원단이 준비한 버스 17대에 나눠 타고 경찰인재개발원을 나섰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도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교민을 환송했다.

이날 퇴소한 교민은 지난 1일 2차 전세기로 귀국한 뒤 코로나19 잠복기인 2주간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했다.

또 퇴소 전 최종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퇴소자 334명 중엔 보호자 없이 들어온 자녀 2명을 돌보고자 국내에서 자진 입소한 아버지 1명도 있었다.

이에 따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머물던 교민 527명은 모두 일상으로 돌아갔다. 전날 오전엔 1차 전세기로 귀국한 193명이 퇴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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