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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교회 총회장 “마귀의 짓이다···믿음을 굳건히”

이만희 신천지교회 총회장 “마귀의 짓이다···믿음을 굳건히”

등록 2020.02.21 15:38

안민

  기자

이만희 신천지교회 총회장 “마귀의 짓이다···믿음을 굳건히” 사진=연합뉴스 제공이만희 신천지교회 총회장 “마귀의 짓이다···믿음을 굳건히”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자 이만희 총회장(교주)가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총회장은 21일 ‘총회장님 특별편지’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올렸다.

공지글에 따르면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마귀의 짓으로 안다”며 “이 모든 시험에서, 미혹에서 이기자. 더욱더 믿음을 굳게 하자. 우리는 이길 수 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살아 역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불변의 믿음과 진리는 하나님의 것이고 죽어도 살아도 선지 사도들과 같이 하나님의 것”이라며서도 “당국의 지시에 협조해 주어야 한다. 우리의 일”이라고 코로나 19 대응에 나선 정부 협조를 주문했다.

또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우리의 본향은 천국이며 전도와 교육은 통신으로 하자. 당분간 모임을 피하자”고 제안했다.

이 총회장은 이어 “지금 병마로 인한 피해자는 신천지 성도들이다. 이 시험에서도 이기자. 서로서로 위해 하나님께 쉬지 않고 기도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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