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권 대표이사는 올해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이후 까스텔바작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권 대표이사는 형지에스콰이아가 패션그룹 형지에 인수된 후 전략적인 경영 효율화 추진으로 인수 4년 만에 첫 흑자 전환을 성공시켰다. 취임 이후 사업 조직을 재정비하고 온라인, B2B, 홈쇼핑 등 신유통채널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의 체질 개선 및 변화에 주력했다. 특히 실적 악화의 요인을 분석해 개선해 나가는 등 경영 효율화를 추진했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2020년을 까스텔바작 변화 원년으로 보고 주력사업인 골프웨어 부문에서는 매스티지 골프웨어 브랜드로 외형을 확대함과 동시에 해외 진출 및 사업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토털패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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