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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총력” SK그룹, 재택근무 확대 시행

“코로나19 예방 총력” SK그룹, 재택근무 확대 시행

등록 2020.02.24 20:14

이지숙

  기자

“코로나19 예방 총력” SK그룹, 재택근무 확대 시행 기사의 사진

SK그룹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한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SK(주),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 E&S, SK네트웍스, SK실트론 등 6개사는 각사 사정에 맞춰 1~2주 동안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한다.

SK그룹 측은 “해당기간 동안에는 업무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필수 인력 중심으로 출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권장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 측은 “이미 VDI 클라우드 환경, 개인 노트북 사용 등 재택근무에 필요한 인프라 및 솔루션을 완비하고 있어 전직원 대상 재택근무에 돌입해도 업무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대리점이나 고객센터 등 접점은 물론 네트워크 관리 등 사무실 근무가 필요한 필수 인력 역시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되 교대근무 조정 및 백업체계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은 기존 열화상 카메라로 건물에 출입하는 사람들을 체크했던 것에서 사람들의 체온을 개별 측정하며 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 양사는 직원들과 외부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했다.

또한 서린빌딩에 위치한 SK홀딩스 등 계열사들은 직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층에 3일 이상 예약할 수 없도록 한 설정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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