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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생보업계 최초 ‘UN 지속가능보험원칙’ 가입

신한생명, 생보업계 최초 ‘UN 지속가능보험원칙’ 가입

등록 2020.03.03 11:04

장기영

  기자

신한생명은 UN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선포한 ‘지속가능보험원칙(Principles for Sustainable Insurance)’에 가입했다. 사진=신한생명신한생명은 UN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선포한 ‘지속가능보험원칙(Principles for Sustainable Insurance)’에 가입했다.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UN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선포한 ‘지속가능보험원칙(Principles for Sustainable Insurance)’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지속가능보험원칙은 지난해 기준 세계 136개 보험사와 유관기관이 가입한 국제협약이다. 보험사의 경영활동에 지속가능성 관련 요소를 접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가입에는 신한금융지주가 추진하는 ‘일류 신한’ 도약을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핵심 과제로 설정한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9월 UN 책임은행원칙(PBR) 가입 이후 그룹 차원의 글로벌 금융 리더십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7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 인증 ‘ISO 14001’을 획득하는 등 모든 업무에 환경을 접목하는 환경경영체제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환경·사회적 보험 상품 및 서비스 제공, 그린산업 및 벤처기업 투자,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활동 전반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 요소를 고려해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며 “임직원뿐 아니라 고객과 협력사에도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더 많은 국내 금융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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